종합 조선일보 2026-05-25T02:04:45

[산업X파일] 외국인 돌아오자 명동 ‘화려한 부활’… 명동 찍고 글로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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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서울 명동 유니클로 매장 앞. 입장 줄이 100m가량 늘어선 가운데 곳곳에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가 뒤섞여 들려왔다. 매장에 들어선 외국인 손님들은 ‘을지다방’ ‘진주회관’ 같은 글자를 새긴 티셔츠를 구경하고 연신 사진을 찍었다.이날 유니클로는 코로나와 노재팬 사태로 명동에서 철수한 지 약 5년 만에 명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매장을 열었다. 약 3300㎡(1000평) 규모로, 유니클로의 130여 한국 매장 중 처음으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핵심 대형 매장)’ 이름을 달았다. 유니클로는 “한국 고객뿐 아니라 명동을 방문하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