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0T15:39:00
실력도 중요하지만… 솔직·털털한 인간미에 빠져든다
원문 보기일곱 시간짜리 라이브 방송에서 ‘신비주의’를 지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 웃다가 지치고, 멤버끼리 티격태격하다 고향 사투리도 불쑥 튀어나온다. 걸그룹 리센느는 바로 그 빈틈으로 대중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과거엔 빈틈없는 외모와 신비로운 이미지가 동경을 불러왔다면, 요즘은 유튜브에서 캐릭터를 먼저 발견한 뒤 음악을 찾아 듣는다. 엔믹스 오해원과 릴리, 소녀시대 효연·유리·수영의 예능 유닛 ‘효리수’, 아이브 레이 등이 이런 달라진 ‘호감(好感) 공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