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3T05:00:00
아반떼부터 S클래스까지, 사전 계약부터 흥행… 세단의 화려한 부활
원문 보기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세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간감과 활동성을 겸비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밀려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었지만, SUV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승차감과 프리미엄 이미지 등 세단 고유의 상품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까지 주요 브랜드들은 주력 세단 신형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13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18일 시작된 대형 세단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마이바흐 S-클래스’의 사전 계약 건수는 지난 10일 기준 2500대를 넘어섰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3분기 고객 인도 예정 물량이 사전 계약만으로 모두 소진된 상태”라며 “사전 계약 시 50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부분 실제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