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7T00:11:49

승점 1보다 큰 성과 …월드컵서 미나브 168 알린 이란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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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갈등 속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극적으로 참가한 이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낸 데 이어 자국 내 참사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과 뉴질랜드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1차전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기장 관중석에서는 이란 팬으로 추정되는 관중들이 MINAB 168 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올렸다. 이는 지난 3월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의 한 여자 초등학교가 공격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168명 이상이 숨진 사건을 의미하는 문구다. 이란은 당시 공격에 미군이 사용해 온 무기가 동원됐다며 미국의 직접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