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20T01:06:16

권영세, 장동혁 '중진 불출마' 발언에 "張 물러나는 게 맞아"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5선 중진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장동혁 대표가 당 중진들을 향해 총선 불출마 를 언급한 데 대해 최근 당 사정이나 장 대표의 그런 얘기를 보면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게 확실히 더 맞다 고 했다.권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장 대표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틀림없이 지금도 필요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진행자가 권 의원을 지칭한 것은 아니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지역구인 용산을 내놓고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는 얘기 아닌가 라는 취지로 묻자 설마 그렇게 했겠나. 일반적으로 중진들이 장 대표에 대해 부정적이니 그런 얘기를 했을 것 같다 고 답했다.이어 지금 총선에 누가 나가라 마라 이게 아니다 라며 총선이라든지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당이 책임질 문제에 대해서는 당당히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지도부가 당을 정비해서 힘차게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당을 위해서 좋다는 얘기 라고 했다.그러면서 제가 장 대표 보고 총선에 나가지 말라는 게 아니다 라고 덧붙였다.4선 이상 중진들이 이날 모임을 갖는 데 대해서는 (논의 주제는) 당협위원장 교체와 관련된 부분인 것 같다 며 그것도 사실은 적절하지 않다 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총선이 1년 반 이상 남지 않았나. 그 사이에 저 사람들은 우리 당 의원들까지 불러다 골프 치면서 개헌 얘기를 띄우고 있는 것 아니겠나 라며 그런 상황에서 잘못하다가 지역구도 없어지면, 같은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뛸 수가 있겠나 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힘을 빼려고 하거나 이런 방향은 적절하지 않다. 어쨌든 우리의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당을 이끌어가는 게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부족한 것 같다 고 했다.당권파에서 장 대표 연임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런 모습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며 정말 잘했으면 재출마해달라고 부탁까지 했을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