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9T06:30:45

'부정선거론' 모스 탄, 경찰 출석 불응하고 사전투표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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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부정선거론 을 주장해 온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관련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탄 교수 측에 이날 출석을 요구했으나 탄 교수 측은 불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탄 교수 측은 이날 서울경찰청에 수사관 기피신청서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탄 교수는 경찰 조사 대신 오전 경기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했다. 해당 지역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황교안 자유와혁신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출마한 곳이다.한국계 미국인인 탄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그는 중국 공산당이 한국 부정선거에 개입했다는 등의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경찰은 해당 발언이 미국에서 이뤄졌다는 점 등을 이유로 지난달 사건을 공소권 없음 으로 판단해 불송치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2일 재수사를 요청했다.부정선거 검증 등을 이유로 전날 한국 오후 입국한 탄 교수는 6·3 지방선거 본투표 다음 날인 다음 달 4일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