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서 '최우수'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에서 부처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도약한 것으로, 농업 분야 재난 대응 체계와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농식품부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에서 최우수(단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재난·사고 유형별 추진대책과 재정투자계획, 역량 강화 방안 등 전년도 집행 실적을 3개 분야 10개 지표로 평가해 부처별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농식품부는 재난 유형별 대응계획 수립과 재난안전관리 사업 추진, 미흡사항을 보완하는 계획-이행-환류 체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농식품부는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가축전염병과 저수지 사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사고 등 주요 재난 대응체계와 위기대응 매뉴얼, 재난안전 예산 확보·집행, 기관장의 안전관리 의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농식품부는 지난해 재난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재해대책법과 재해보험법을 개정했으며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실과 농업재해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재난 대응 조직도 강화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조직·제도 정비가 올해 상반기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이상기후로 농업 분야 재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만큼 정부와 유관기관의 재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며 조직과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농업인의 생명과 농작물·가축·시설 등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