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김관영 측에 당원명부 불법 전달 의혹…수사당국이 신속 조치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0일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측을 둘러싼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의혹과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든 수사당국이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하겠다 고 했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김 후보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있었다. 매우 심각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조 사무총장은 전북 당원 명부가 김 후보 측에 불법으로 전달이 됐다는 제보가 있었고 이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며 제가 알기로 제보자는 직접 당원명부를 건넨 사람 이라고 했다.이어 이분이 오늘 선관위에 관련된 녹취 자료를 제출한다고 한다 며 이 명부는 대통령 선거에 활용하도록 했던 명부이고, 활용 이후 다 폐기하도록 돼 있는 11만명의 전북 당원 명단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전달이 됐다면 전달 그 자체로 심각한 것이고, 전달 경로가 만약 (전북지사를 지낸 김 후보의) 비서실나 공무원들한테 전달됐다면 공무원의 정치개입이 될 것 이라고 했다.이와 관련해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입장문을 내고 제기된 민주당 권리당원 11만 명 명부 불법 입수 의혹 은 전혀 사실이 아닌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김관영 후보와 캠프는 어떠한 불법 명부도 전달받거나 활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 고 밝힌 바 있다.조 사무총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삼성역 구간 시공 문제와 관련한 책임론도 언급했다. 조 사무총장은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본인은 보고를 못받았으니까 은폐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 같다 며 우리가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왜 정치공세인가 라고 했다.이어 이 공사는 서울시가 위탁을 받아 감리, 시공을 책임지도록 돼 있다 며 (월간 건설사업관리보고서의) 몇 백 페이지 중 (서울시가 이미 공문으로 보고했다는 부분이) 일부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이를 보고 라고 말하는 것 같다 며 오세훈 후보는 정말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분 이라고 했다.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배우자의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두고는 가상자산 누락 사실 은폐 시도와 관련된 녹음·녹취가 존재한다는 얘기 라며 이게 사실이라면 매우 중대한 법 위반 행위 라고 했다.그러면서 내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이다. 민주당은 이 선거운동 기간을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는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있다 며 유권자 한분한분을 만나며 민심을 경청하며 더 좋은 지역 발전을 약속드릴 것 이라고 말했다.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을 향해서는 서울과 부산, 인천, 경남, 울산, 경북, 대구 등 현재 단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우리가 도전하는 것 이라며 도전자의 마음으로 보다 더 치열하고 활발하게 선거 캠페인 진행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