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9T15:46:00

한강 위 멈춘 유람선…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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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이크루즈 유람선 ‘러브크루즈호’가 좌초했다. 소방과 경찰은 구조정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승객 359명을 전부 구조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다. 이 유람선은 매일 저녁 서울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를 보고 돌아온다. 이크루즈 측은 “유람선은 정상 운항했다”며 “서해의 간조 때와 맞물려 수위가 평소보다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달빛무지개 분수 쪽으로 더 가까이 가려다 수심 약 1.8m 강 바닥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