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준형 "호르무즈 해협 파병, 넘어선 안 될 선"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파병 은 정부가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될 선 이라며 분명히 경고한다. 그 선을 넘지 마시라 라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을 검토하고, 파병동의안의 국회 제출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런 와중에 청와대 관계자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기여 방안 을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며 외교부 대변인 역시 미국 측과 관련 방안을 긴밀히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어제(3일) 느닷없이 청와대 관계자들이 파병 을 기정사실화하며, 파병동의안의 국회 제출까지 언급했다 고 했다.또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다시 결정된 바 없다 고 발을 뺀다 며 외교 안보 정책을 다루는 그 누군가, 매번 같은 방식으로 언론에 가능성을 흘리고, 여론의 반응을 살피고, 논란이 커지면 결정된 것이 없다 고 부인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국민과 젊은이들의 생명이 걸린 문제를 흘리고, 간 보고, 다시 부인 하는 방식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 고 했다.그는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도대체 왜 이 불법적인 침략 전쟁에 대한민국이 파병 을 검토해야 하나 라며 윤석열 정부조차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놓고 파병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국민 주권 정부를 자임하는 이재명 정부에서 불법 침략국가를 돕는 파병 을 검토한다는 말이 나오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 내부에서 실제 파병 또는 군함 파견을 검토하고 있나. 결정된 바 없다 는 말 뒤에 숨지 마시라 라며 파병은 결코 몇몇 관료가 여론을 호도하거나, 파병의 필요성을 떠보기 위해 입에 담을 만큼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문제 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