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27T11:51:41

이스라엘, 안보 합의 하루 만에 레바논 남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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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미국의 중재 아래 휴전을 위한 기본협정에 서명한 지 하루 만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27일(현지 시간) 레바논 국영 NNA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드론은 이날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알포카 지역의 한 놀이공원 교차로를 공습했다.현재까지 이번 공격에 따른 인명 피해 규모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NNA 통신은 또 이스라엘군이 밤사이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 약 1.5㎞ 떨어진 마르카바 마을 인근도 공격했다고 전했다.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휴전을 위한 기본협정 에 서명한 직후 이뤄졌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합의를 양국 간 긴장 완화를 위한 협상의 첫걸음 이라고 평가했다.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국 간 교전 중단과 국경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의) 대전차 미사일 사정거리를 포함하는 기존 안보구역은 유지할 것 이라며 주요 지역에서의 이스라엘군 주둔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