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30T01:49:27

기초연금 수급자 17% 소득인정액 0원…14%는 20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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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 100명 중 17명은 소득과 재산을 환산한 소득인정액이 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득인정액이 월 200만원을 넘는 수급자도 전체의 14%를 차지했다.30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 소득인정액 분포 현황 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소급분 기준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는 총 675만8487명이다.이 중 소득인정액이 월 100만원 이하인 수급자는 412만1144명으로 전체의 60.98%를 차지했다.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중 6명은 월 소득인정액이 100만원을 넘지 않는 셈이다.50만원 이하는 288만9643명(42.76%), 10만원 이하는 145만8948명(21.59%)이었다. 소득인정액이 0원인 수급자는 117만7012명으로 17.42%를 차지했다.소득인정액은 근로·사업·연금 등에서 발생하는 월 소득평가액에 주택·토지·금융자산 등 일반재산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더해 산정한다. 소득인정액이 0원이라는 것은 각종 공제를 적용한 뒤 반영되는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없다는 의미다.반면 소득인정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급자도 적지 않았다. 소득인정액이 월 200만원을 넘는 수급자는 96만7299명으로, 전체의 14.3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210만원을 초과하는 수급자는 85만815명(12.59%)이었다.지역별로 소득인정액이 0원인 수급자 규모를 보면, 경기가 25만53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8만3656명, 부산 9만5340명, 경남 8만444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전체 시도별 수급자 중 0원 비중은 인천이 19.85%로 가장 높았고 서울 18.66%, 경기 18.27%, 강원 18.23% 순이었다.기초연금은 65세 이상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선정기준액은 2024년 단독가구 213만원·부부가구 340만8000원에서 2025년 각각 228만원·364만8000원으로 상향됐으며 올해 단독가구 기준은 247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