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6T19:11:22

8일간 벌어진 이란판 ‘왕자의 게임’…모즈타바 선출 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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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철권 통치를 이어 온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그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과정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로 대표되는 강력한 군부 세력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온건파의 치열한 권력 싸움이 있었다고 16일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미국 등 서방 세계와 마찰을 피하려는 온건파는 극단적 성향의 모즈타바의 선출을 반대했지만 결국 핵심 권력 IRGC에 밀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