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2T15:54:38

공구 마찰로 폭발 가능성… 석유 성분 세척액 원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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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가 난 56동 세척실은 미사일이나 로켓의 추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화약(추진제)이 묻은 공구, 용기, 배관 등을 세척하는 곳이다. 한화 측은 “화약은 물에 젖으면 폭발력이 무력화된다”며 “위험성이 낮은 공정인데 왜 사고가 났는지 의문”이라고 했다.수사당국은 세척 과정에서 발생한 스파크(불티)가 석유계 세척액과 접촉해 폭발했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