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간절히 올린 번호에 무슨 짓을?…"제발 삼가주세요" 애타는 가족들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제주에서 실종된 뒤 석 달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30대 장미란 씨에 대한 사연이 알려지며 가족들이 직접 제보를 받기 시작하자, 가족들… ▶ 영상 시청 제주에서 실종된 뒤 석 달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30대 장미란 씨에 대한 사연이 알려지며 가족들이 직접 제보를 받기 시작하자, 가족들에게 신음 소리를 내는 등 장난 전화를 걸어 애타게 장 씨를 찾고 있는 가족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장 씨의 가족들은 어제(19일) 지난 5월 실종된 장 씨의 사진과 실종 사건의 개요가 담긴 전단을 만들어 SNS에 올렸습니다. 이 전단에는 직접 제보를 받기 위해 장 씨 가족의 번호가 담겨 있는데, 이 번호로 장난 전화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가족들이 더 큰 고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장 씨의 가족은 어제 SNS에 글을 올려 "가족들은 이미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신음 소리 등 장난전화는 제발 삼가 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또 장 씨를 찾는 SNS 게시글에 일부 혐오성 댓글이 달리자 "댓글을 통한 정치적 선동이나 사건과 무관한 정치적 논쟁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희는 오직 가족을 찾기 위해 이 글을 올렸다"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5월 최초 실종신고를 받은 A경장은 장 씨의 가족들에게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했는데, 이후 가족들이 재차 실종신고를 한 뒤 경찰이 사건 처리 과정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실제로 장 씨와 통화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후 제주경찰청은 A경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조사하면서 뒤늦게 장 씨에 대한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해 장 씨를 찾고 있습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나홍희, 디자인: 양혜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