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2T15:32:00

한 달 전 경제 단체들 군기 잡더니… 이번엔 ‘정책 파트너’로 부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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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기업 혁신 지원 민관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의 해외 일정으로 김창범 부회장이 참석해 경제 6단체가 모두 자리를 채웠습니다.이 협의체는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구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넘어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묶겠다는 구상입니다. 정부는 4월부터 경제 단체와 지방을 돌며 각 권역 산업을 키우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역 경제 성과를 가시화해야 하는 정부 입장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