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5T15:31:00

서비스 물가, 33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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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목욕비, 세탁비, 이발비 등 개인 서비스 물가(외식 제외)가 3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과 인건비 상승 부담이 누적되며 자영업자들이 각종 서비스 요금을 올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상반기 중 공공요금 동결을 공언했지만,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인 서비스 물가(외식 제외)는 1년 전보다 3.9% 올랐다. 2023년 5월(4.5%) 이후 3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최근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2.0%를 크게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