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21T22:24:27

故 유채영 남편, 올해도 팬카페 편지 예전처럼 슬프지 않아…내 걱정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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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위암으로 숨진 배우 겸 가수 유채영의 남편이 십수년째 아내에게 편지를 쓰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일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씨는 팬카페에 이번엔 비 안 오는 날 골라서 천천히 갈게 왜냐면… 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편지에서 김씨는 아가, 많이 기다렸지? 오랜만에 편지 쓰네 라며 너 없는 세상도 나한테는 살아가야 하는 곳이라 이런저런 일들이 많다 보니 이제는 옛날처럼 자기를 매일 기억하고 살지는 않는 것 같다 고 운을 뗐다. 이어 자기가 떠난 지 12년이 지났지만, 12년 전에도 앞으로 얼마의 시간이 지나도, 내가 죽어서도 기억할 수 있다면 자기를 기억하겠지. 근데 이제는 예전처럼 슬퍼만 하면서 살지는 않는다. 자기 떠나고 하루하루 살다 보니 세월이 흐르면서 이제는 나도 옛날 같지 않으니까 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