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21T02:22:38

오세훈 "대통령실에 부동산 정책 면담 요청…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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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면담 요청을 해 둔 상황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TV조선 강적들 에 출연해 이미 저희가 확보한 수백 개의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순조롭게만 진행이 돼도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는 게 공무원들의 보고 라면서 그래서 지금 대통령실에 국무회의 전에 한번 불러달라 (라고 요청해 놨다) 고 말했다.이어 따로 한 30분 정도만 얘기할 기회를 주시면 굳이 국무회의에 들어가서 따지는 게 아니라 조곤조곤 제가 생각하는 주택 시장의 문제점을 좀 말씀드릴 기회를 달라고 요청을 해놨다 면서 귀국 후에 한 번 생각해서 연락 주겠다 했는데, 이제 귀국하셨으니까 기다리고 있다 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이 전세 제도에 대해 전형적인 사금융이라며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과 관련해선 절대 그렇지 않다. 전세 덕분에 집을 산 분들도 있으셨고 전세 덕분에 자금을 축적하는 분들도 계셨다 면서 정책 방향을 그렇게 설정한다고 공언하는 순간 더 폭등할 수밖에 없다 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이건 정말 큰 걱정거리다. 그래서 그 점을 설득하려고 (이 대통령을) 뵙고 싶은 것 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하락한 것과 관련해선 1주년 기자회견 이후 대폭 하락했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그는 (이 대통령이) 1주년 기자회견 때 민심의 경고를 느낀다고 말씀해 놓고는 원래 하던 정책 기조 그대로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원래 하던 정책 기조대로 가면 제일 고통받는 게 중산층, 서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부동산 가격이 역대 정권 중에 지금 가장 많이 올랐다. 1년 만에 전월세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물가도 많이 올랐다 면서 그런데 확장 재정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게 되면 내 주머니에 돈은 그대로 있는데 물가는 다 올랐고, 더군다나 다음에 이사할 때 전세, 월세는 감당 못한다 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그래서 부동산 공급 문제에 대해서 서울시와 호흡이 맞아야 된다. 계속 정부 기조대로 가져가면 정말 서민들은 피눈물 난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