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1T04:51:23

기본소득당, 광주 중대선거구 4곳 모두에 후보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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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겸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전남도의회에서 제3차 호남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선거전략 방침을 확정했다.선대위는 이날 중대선거구제가 최초 도입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4개 선거구(남구1·북구1·북구2·광산3)에 후보자를 공천키로 의결했다.중대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3~4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소수 정당도 당선권에 진입할 수 있는 구조다. 기본소득당은 4곳 모두에 후보를 내 공격적인 의석 확보에 나서고, 이를 전남광주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후보자 추천안도 이날 의결됐다. 박은영 후보는 광산3 선거구, 문현철 시당 사무처장은 북구1 선거구 후보자로 각각 추천됐다. 두 후보자는 5월 초 당내 선출·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두 후보는 정치개혁이 전남광주 시민 삶의 개혁으로 이어지도록 기본소득당이 특별시의회에 대거 입성해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다음주 안으로 광역·기초 추가 출마자를 확정할 계획이다.용 대표는 이날 농어촌 기본소득 입법 운동과 농어촌기본소득추진연대를 함께 이끌어온 박철환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사무총장을 당대표 농어촌정책 보좌역, 김영복 전국어민회총연맹 공동회장을 해양수산정책 보좌역으로 각각 임명했다. 농민·어민 현장의 목소리를 당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호남선대위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취지다.기본소득당은 3월 말 호남선대위 구성 이후 용 대표가 직접 전남광주 각지를 돌며 후보자 발굴에 나서왔다. 순천·영암·장흥·구례 등 호남권의 다양한 지역에서 후보자 추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용 대표는 철저한 검증과 면접으로 전남광주 시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후보들을 반드시 선보이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