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7T05:02:25

[6·3경기]민주 성남시장 후보 경선으로 전환에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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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성남시장 후보 공천 방식을 단수공천에서 경선으로 전환하면서 김병욱 김지호 양 후보간 희비가 엇갈렸다.성남시장 예비후보인 김병욱, 김지호 후보 두 후보는 27일 당의 경선 전환 결정과 관련해 각각의 입장을 밝혔다.먼저 김병욱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며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 고 밝혔다.김 후보는 재심위원회와 중앙당 통합검증센터 검증 결과 장남의 부동산 매입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해소됐다 며 공천 심사 역시 기준에 따라 적합하게 이뤄졌다는 점이 확인됐다 고 강조했다.이어 경선을 통해 당내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본선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결정을 수용했다 며 네거티브 없는 공정한 경쟁으로 성남 승리를 이끌겠다 고 말했다.김지호 예비후보도 재심 인용으로 다시 경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며 공정과 원칙이 살아있음을 보여준 결정 이라고 평가했다.김 후보는 정말 죽다 살아난 심정으로 더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며 이제 더 치열하게 더 깨끗하게 경쟁하겠다 고 강조했다.또 누가 더 잘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한 품격 있는 경선을 만들겠다 며 반드시 승리해 성남을 민주당의 도시로 만들겠다. 이기는 민주당을 위해 잘하기 경쟁 으로 보답하겠다 고 다짐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김지호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성남시장 후보로 김병욱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던 기존 결정을 번복해 2인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경선을 통해 후보를 최종 확정한 뒤 본선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