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7T15:48:00

여성 59% “男에 유리한 사회”… 남성 67% “군복무 보상 부족”

원문 보기

10년 전인 2016년 5월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인근 빌딩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 남녀 젠더 갈등의 도화선이 됐다. 당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 남성이 “평소 여성에게 무시당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젊은 여성들은 분노했다. 이에 젊은 남성들도 “우리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지 말라”고 반발해 남녀가 서로를 혐오하는 갈등으로 번졌다. 이후 사회를 바라보는 남녀 간 인식 차도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