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30T15:44:00

트럼프 “우주 2등 안돼, 우주사관학교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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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섯 번째 군으로 창설된 우주군(United States Space Force)이 자체 장교 양성을 위한 독립적 사관학교를 갖게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텍사스주 휴스턴 나사(NASA·항공우주국) 린든 B. 존슨 우주센터를 찾아 우주 사관학교 창설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는 행정명령에서 “우주 영역에서 차세대 지도자를 교육하고 육성할 기회를 확대해 국가 우주 인력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정책”이라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120일 이내에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의 위치와 학사 과정, 설립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이 순차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우주 비행사 출신인 재러드 아이작먼 나사 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트로이 마인크 공군장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