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9T02:28:36

與, 잠실 시위 장기화에 "엄정 대응" "공권력 투입 시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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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장기화와 관련해 불법·위법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 , 공권력을 투입할 시기가 됐다 는 목소리가 나왔다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그 자체로 선거의 공정성 훼손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지만 잠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도 이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 말했다.이어 선거 결과에 대한 문제 제기와 평화적 의사 표현은 마땅히 보장돼야 하지만, 질서가 유지되던 초반과 달리 지금의 잠실은 폭행과 흉기 난동, 송파경찰서 무기고 탈취 협박까지 벌어지는 무법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며 극단화된 시위로 입주 단체의 업무가 마비되고 주민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고 했다.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일부 세력은 이러한 시위를 선거 불복과 부정선거 음모론 확산의 통로로 삼아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며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 며 정부당국은 불법,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고 질서 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 고 말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잠실 시위 상황 관련해 평화적 의사 표현은 적극 보장하겠다, 단 업무방해나 폭행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 고 언급했다. 양부남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에 나와 참정권 침해에 대해 분노하는 목소리 우리가 존중한다. 그렇지만 목적이 정당하다 할지라도 다른 법질서를 침해하면 용납할 수 없는 것 이라며 (시위 현장에서) 현행법을 많이 위반하지 않았나 라고 했다.이어 양 의원은 (시위대가) 스스로 해산되고 해결되길 기대하고 기다린 것 같은데 그 시점은 지났고 경찰이 공권력을 투입할 시점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보인다 며 (집회 성격도) 변질돼가고 있지 않나. 이제는 공권력을 투입할 시기가 됐다 고 언급했다.아울러 (경찰이) 한 사람을 연행했을 때 (다른) 많은 사람들이 저지하면서 달려들 수 있다. 이런 경우 예측하지 못한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면서도 경찰의 미온적 태도가 정당하지 않고 비난받아야 한다. 제3자가 피해입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것은 직무 유기 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again@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