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4T02:07:28

나경원 "오세훈, 재선거해도 압승…6·3 부정선거, 책임은 李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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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거를 치러도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부정선거로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다.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각에서 오세훈 시장이 재선거를 선언하고 사퇴하면, 3연임 제한에 걸려 다시 출마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법리 오해 라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지방자치단체장의 연임 제한 기준은 당선 횟수 가 아니라, 실제로 직책을 맡아 일한 재임 횟수 라며 오 시장이 7월 1일 새 임기 시작 전에 사퇴하더라도 3연임 초과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얼마든지 재선거 출마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타당하다 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오히려 지금처럼 국민의 눈과 귀가 집중된 상황에서, 한 치의 부실도 부정도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진다면 오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지지와 압승을 통해 정당성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나 의원은 진짜 중요한 것은 헌정사상 최악의 6·3 부정선거 참사 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또 어떻게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누구에게 제대로 책임을 물을 것인가 라고 날을 세웠다.또 선관위 내부의 실질적 업무와 막강한 권한은 장관급인 상임위원과 사무총장이 쥐고 있다. 그리고 지금 그 실권을 쥐고 있는 상임위원이 바로 위철환 이라며 위철환 상임위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자 밥 친구 로 알려진 막역한 사이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민주당 윤리심판원장까지 지낸 친이재명계 노골적인 편향 인사 라고 주장했다.이어 진짜 당장 물러나야 할 사람, 당장 출국금지 조치를 받고 철저한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은 오히려 비상임인 노태악 위원장보다 바로 실질적 실권자 위철환 상임위원 이라며 이재명 밥 친구 위철환의 선관위가 이번 사태를 셀프조사 한다? 어불성설이다. 조사가 아니라 자수, 자진사퇴 해야 마땅하다 고 더했다.그러면서 이 모든 사태의 최종 책임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다 며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이 장악한 선관위의 총체적 불법과 직무유기를 이대로 유야무야 덮고 넘어간다면, 이는 헌법 수호 의무를 저버린 명백한 탄핵 사유 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