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체육·문예…유성동 "전북형 삼품제, 인성교육 강화"
원문 보기[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유성동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형 삼품제를 도입해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 며 독서·체육·문예 활동을 기반으로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겠다 고 밝혔다.그는 한국교육개발원의 지난해 교육여론조사 등을 인용해 학생 인성 수준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낮은 편이며 학교 선택 시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설문에서도 강화가 필요한 영역 1순위로 인성교육이 꼽혔다고 했다. 유 예비후보가 제시한 전북형 삼품제 는 독서품·체육품·문예품으로 구성된다. 독서품은 독서 습관 형성과 태도를 평가하고 체육품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1인 1스포츠 참여를 골자로 한다. 문예품은 1인 1악기 또는 1인 1예술 활동 을 기반으로 공연·전시 관람 등을 포함한다.특히 매 학년 공연·전시를 4회 이상 관람하도록 하고 시·군별로 ‘K-컬처 청소년 페스티벌’을 열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도 제시했다.또 2022 개정 교육과정 국민 참여 설문 결과에서 초·중·고에서 더 강화돼야 할 교육 영역 1순위가 인성교육 이었음을 말하며 전북형 삼품제를 통해 지덕체의 균형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삼품제를 학교급별 진급 기준으로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학교 교육과정에 담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삼품제를 진급 기준으로 삼는 것은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행과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 이라며 이를 통해 바른 인성과 민주시민 자질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북형 삼품제를 통한 인성교육은 학교폭력 예방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