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美·이스라엘, 전쟁 멈춰야…이란도 이웃 공격 중단하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심각한 경제적 파장을 초래하고 있는 전쟁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할 때 라고 촉구했다. 이란에 대해서도 인접국에 대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 고 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란 전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중동 위기가 두달째로 접어들었다. 매일매일 인명 피해와 파괴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며 무차별적인 공격이 늘어나고 있고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격도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에 닥친 위험도 커지고 있다 고 호소했다.이어 우리는 중동 전체를 삼키고 전 세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광범위한 전쟁의 벼랑 끝 에 서 있다 며 갈등은 이미 모든 곳에서 느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가 부정됨으로써 발생하는 영향만 봐도 알 수 있다 고 했다.그는 죽음과 파괴의 소용돌이는 멈춰야 한다. 분쟁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 며 모든 회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은 존중돼야 한다. 핵시설을 포함한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은 보호받아야 한다. 항해의 자유는 유지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갈등은 저절로 끝나지 않는다. 리더들이 파괴 대신 대화를 선택할 때 끝난다 며 그 선택은 여전히 존재하다 고 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간 전쟁을 중재할 유엔 사무총장 특사로 베테랑 외교관인 장 아르노 전 유엔 사무총장 아프가니스탄 특사를 임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