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아, '한동훈 지원' 비판한 홍준표에 "보수 어른답게 통합과 화합에"
원문 보기[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향해 당의 총의는 무시하고 자기를 임명해 준 사람을 쫓아다니는 비례대표 의원은 마땅히 제명해야 한다 고 비판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비판 대신 보수의 큰 어른답게 통합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 달라 고 했다.한 의원은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거 대표님께서 공천 과정의 부당함을 문제 삼으며 무소속 출마를 선택하셨을 때, 곁에서 함께했던 많은 분들 또한 당의 가치와 소신을 지키려 했던 것으로 저는 기억한다 며 이같이 전했다.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 전 시장을 지지한 이들과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나선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하는 건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한 의원은 저 역시 국민의힘 비례대표를 신청하며 우리 당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 구현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며 비민주적인 통보식 당론, 또는 권력만을 지키려고 당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세력을 무조건 따르겠다고 약속한 적은 없다 고 강조했다.이어 물론 국회의원으로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국민께 선서도 했다 고 더했다.그러면서 대표님께서 누구보다 정치의 무게와 책임을 잘 아시는 만큼, 조금 더 넓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며 보수의 큰 어른답게 모진 말씀보다는, 보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요청했다.앞서 홍 전 시장은 한지아 의원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히자 비례대표 의원은 선출직이 아니고 당이 임명하는 지명직에 불과한데 그런 사람들이 당의 총의는 무시하고 자기를 임명해 준 사람을 쫓아다니니 마땅히 제명해야 한다 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