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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5-11T02:15:16
北, 러 전승절 열병식 첫 참여…통일부 "동맹 과시"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에 처음으로 북한군이 참가한 데 대해 북러 간 군사적 동맹관계를 대내외에 과시한 것으로 평가한다 고 밝혔다.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앞으로도 북러 간 군사협력 동향은 면밀히 주시해 나가겠다 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승절 계기 러시아 방문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서는 북러 간 인적 교류는 북러 양국 간 문제인 만큼 북한 고위급이 불참한 배경과 관련하여 특별히 평가할 내용이 없다 고 말했다.또 다만, 러시아 언론은 이번 전승절 행사와 관련하여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고 덧붙였다. 북한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전날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81돌 경축 열병식이 진행됐으며 러시아 초청에 따라 조선인민군 육해공군혼성종대가 모스크바 승리 열병식에 참가했다 고 보도했다.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은 관련 소식을 사진과 함께 1·2면에 전하며 북러 혈맹관계를 부각했다.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 당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을 맺고 군사동맹 관계로 올라섰다. AP통신은 이번에 행진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싸운 부대 소속이라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