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3T00:24:46

트럼프, 수틀리면 이란 공습?…이스라엘 공항에 공중급유기 5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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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스라엘 최대 민간 공항에 공중급유기 수십 대를 집중 배치한 사실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 휴전 중에도 전력 증강을 이어가는 것으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이란 공습을 재개할 채비를 갖추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달 기준 미군 공중급유기 52대가 주기 중이라고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기 직전인 2월 말에는 36대 수준이었으나, 4월 초 휴전 발효 이후 47대로 늘었다가 이번 주 52대로 증가했다. FT는 회색의 미 공군 군용기가 계류장을 빼곡히 채워 민간 승객은 물론 인근 고속도로에서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