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4T21:52:57

NPT 합의 불발에 美 국무부 성명 “이란 의무 불이행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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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 강화를 목표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던 2026년 평가회의 최종 합의문 채택이 실패한 원인으로 이란을 지목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24일(현지시각) 로이터와 AP 등 주요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 국무부는 토미 피고트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NPT 회원국이 2026년 평가회의 결론으로 최종 문서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를 위반하고 핵 활동을 멈추지 않는 이란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국무부는 “일부 NPT 회원국이 전 세계 비확산 체제에 가하는 이란발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능력함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국이 직접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