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27T23:23:42

왜 홍창기·신민재는 부진에도 2군 안 갈까... 염경엽 감독의 답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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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33), 신민재(30) 등 주축 선수들의 부진에 LG 트윈스 염경엽(58) 감독은 2군 강등이 아닌 기다림을 선택했다. 섣부른 충격 요법보다 이들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야 팀의 최종 목표에도 도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염경엽 감독은 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야구가 참 쉽지 않다. 올해 신민재만 봐도 그렇다 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지난해 신민재는 오랜 무명 생활 끝에 KBO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며 일약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인천고 졸업 후 2015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2018 KBO 2차 드래프트로 LG의 지명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발 빠른 대주자에 불과했다. 2019년 1군 데뷔 후에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염경엽 감독이 2023년 부임한 뒤에야 본격적으로 기용됐다. 지난해는 그 정점을 찍은 해였다. 정규시즌 135경기 타율 0.313(463타수 145안타) 1홈런 61타점 87득점 15도루, 출루율 0.395 장타율 0.382로 홍창기(33)가 빠진 테이블세터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신민재의 골든글러브는 2011년 KBO 2차 드래프트가 생긴 이래 최초 사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