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01T04:00:00

[지선 D-30]오산시장, 4당 4색…이권재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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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오산시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권재 예비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조용호, 조국혁신당 전도현, 개혁신당 송진영 예비후보가 도전하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국민의힘은 현 시장인 이권재 예비후보를 일찌감치 단수 후보로 선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치열한 경선 끝에 조용호 예비후보를 선출했다.조국혁신당은 현 시의원인 전도현 예비후보를, 개혁신당 역시 현 시의원인 송진영 예비후보를 시장 후보로 낙점했다.이권재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운영 경험과 주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지지를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9일에는 오산천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현장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조용호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공정성 논란과 가감점 변수 속에서도 후보로 선출된 만큼 시장직 탈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전도현 예비후보는 시민 주권 회복과 오산·화성 통합 논의를 앞세우고 있다. 정당 간 협치와 연정을 통해 오산시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구상이다.송진영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거리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익숙한 실망 대신 새로운 설렘’을 내세우며 지역 정치의 틀을 바꾸겠다는 입장이다.지역 정가에서는 오산시장 선거가 다당 구도로 치러지는 만큼 진보·보수 진영 모두 표 분산 가능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각 후보가 지지층을 얼마나 결집하고 중도층까지 확장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란 관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