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30T01:05:40
與 천준호, 원구성 난항에 "국힘 '습관성 인질극' 대응 필요…국회법 개정 검토"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이 국민의힘과의 원구성 협상 공전 과정에서 국회법 개정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천 수석은 30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생 법안까지 인질로 잡고 정쟁을 이어갔다 , 국민의힘의 습관적 인질극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먼저 상임위 정상 작동을 위한 법안이 발의돼 있다 며 위원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개회나 법안 심사를 지연할 수 없게 하는 내용 이라고 했다. 그는 회의 진행도 안 하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국정 발목잡기는 사라져야 한다 고 했다.이어 패스트트랙 제도는 실효성 있게 만들겠다 며 현행 신속처리대상 안건의 심사 기간은 최대 330일이다. 이름과 달리 신속하지가 않다 고 했다. 그는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심사 기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 고 했다.또 그간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까지 전면 필리버스터를 걸며 민생 인질극을 벌였다. 그러고 정작 자신들은 본회의장에 출석도 하지 않는다 며 필리버스터를 걸거나 유지할 때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도록 법을 개정하겠다 고 말했다.천 수석은 민주당은 국회가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강구할 것 이라며 국민의힘도 오만한 인질극을 중단하고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협조하기 바란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