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5T15:52:00
“배에서 갑자기 꽝 하더니 연기… 외부 충격 같았다”
원문 보기호르무즈 해협 안 아랍에미리트(UAE) 움알쿠와인항 앞바다에 있던 화물선 ‘HMM 나무(NAMU)호’ 선원들은 한국 시각으로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꽝!” 하는 폭발음을 들었다. 곧이어 나무호에는 인근 한국 선박들이 보내온 초단파 무선통신(VHF)이 쏟아졌다. ‘선박 왼쪽에 연기가 보이는데 뭔가 폭발한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공격을 당한 것인지 확인할 새도 없이, 선원들은 선박 기관실 좌현에서 난 화재를 진화해야 했다. 불길은 4시간 만에 잡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