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7-22T13:29:00

일주일 만에 '2년 치 폭우'…곳곳 덮친 이상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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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후변화가 가져온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남반구 칠레에는 일주일 사이 지난 한 해 내린 비의 두 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 반면, 북반구 유럽엔 전례 없는 폭염 속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김영아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기후변화가 가져온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남반구 칠레에는 일주일 사이 지난 한 해 내린 비의 두 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진 반면, 북반구 유럽엔 전례 없는 폭염 속에 산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갯벌처럼 변해버린 협곡 바닥에 구겨진 자동차들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범람한 물줄기가 도로 한가운데를 끊고 폭포처럼 쏟아져 내립니다. 현지시간 14일부터 최대 시속 160km 강풍과 함께 집중 호우가 칠레 곳곳을 강타했습니다. 10여 개 주에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는데, 특히 북부 코킴보 지역에는 지난 한 해 동안 내린 비의 2배에 달하는 287mm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습니다. 3천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10만 명 이상이 고립된 상태입니다. [발렌시아/홍수 피해 주민 : 긴급 경보가 울리고 순식간에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제때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스페인에선 닷새 동안 계속된 산불로 서울 면적의 절반이 불탔고, 프랑스 등에도 산불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1천 건 넘는 산불이 발생했는데, 최근 20년 같은 기간 평균의 2배가 넘습니다. 나사가 1880~2024년까지 지표면의 온도를 측정한 지도입니다. 평균인 흰색, 다소 낮은 파란색에서 온통 붉은색으로 변했습니다. 150년 만에 지구 온도가 1.5도 정도 오른 겁니다. 폭염과 폭우, 산불 등이 빈발하는 이유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개빈 슈미트/나사 고다드 우주 연구소장 : 극한 폭염, 극한 폭우, 폭풍과 해수면 상승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시계를 멈춰 세우지 않는 한 이런 극한 기상 현상들이 일상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