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나프타 수출 물량 내수 전환 추진…의원 승용차 5부제 시행 건의"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재현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에는 의원들의 승용차 5부제 시행을 건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중동 상황 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 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3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내 석유류 수급 안정을 위해 나프타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며 국내 정유사가 생산하는 석유제품의 약 40%에 달하는 수출 물량에 대해 시장 상황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수출을 조정하고, 이를 국내 공급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농형 태양광과 해상풍력, 분산형 전력망 확충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추경에 관련 지원 예산을 확대 반영하기로 했다 고 알렸다. 단기 원유 물량 확보에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도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이미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일일 소비량의 8배에 달하는 2400만 배럴의 추가 원유를 도입하기로 확정하였으며, 추가 확보 노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며 원유 수송의 핵심 병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이용을 위해 국제 공조를 통한 해상 물류 안정 확보 노력도 병행하도록 했다 고 부연했다. TF는 석유화학 산업 위기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도록 했다 며 석유화학단지가 집적된 여수·서산·울산 지역을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거나 현행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에 대한 재정·세제·고용·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다 고 강조했다. TF는 당 차원의 에너지 절감 캠페인 추진 방침도 정했다. 이들은 TF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당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외에도 ▲1가구1소등 실천 등 에너지 행동 계획 마련 ▲당원들 가구별 가정용 태양광 설치 캠페인 진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TF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원전) 추가 정비를 완료해 하반기부터 원전 이용률을 60% 후반대에서 80%로 올린다는 목표로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