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4T18:00:00

족저근막염 초보 러너가 깨달은 ‘안 아프게 달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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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손상은 러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게 되는, 가장 흔하면서도 쉽게 악화되는 부상 중 하나입니다. 달리기는 양발이 동시에 지면에 닿아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 사실상 ‘한 발 착지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운동입니다. 이 과정에서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충격이 짧은 순간 발목과 무릎으로 전달됩니다. 만약 지면이 고르지 않거나 착지 순간 발의 각도가 틀어져 있다면, 이 충격은 흡수되지 못한 채 발목 인대와 주변 근육에 그대로 누적됩니다. 특히 준비 운동이나 보강 운동 없이 단순히 달리는 거리만 급격히 늘릴 경우, 관절과 힘줄은 회복할 시간을 갖지 못한 채 계속 사용되면서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