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31T01:44:01

김민석 "내각 참여하면 정부 구성원…개인적 입장 정부 기조 맞게 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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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진보 진영을 아우르는 개각 인선에 관해 내각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정부의 구성원이자 대표로서 개인적 입장을 정부의 큰 기조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전제된 것 이라고 당부했다.김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최고위에서 정치인은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펼쳐 가지만 동시에 정부의 구성원이 되는 경우에는 정부의 대리인이자 대변자인 장관으로서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민이 관심을 갖는 많은, 다양한 새로운 입각 멤버들의 과거 여러 가지 개인적 견해는 아마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립하고, 재정립하고, (후보자) 본인도 숙성하는 과정이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안 하나하나에 대해 예단하거나 할 필요가 없다 며 새롭게 참여하시는, 특별히 진보개혁 연대의 영역에 있는 분들이 잘 안착하고 개인의 정치적 소신과 정부의 정치·정책적 입장을 잘 펼칠 수 있게 지원하겠다 고 했다.김 대표는 아울러 이미 저희는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을 포함한 진보개혁 연대 정당과 선거 제도, 정당 제도, 정치 제도를 포함한 논의를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며 개각을 계기로 속도를 내겠다 고 말했다.특히 조국혁신당과 관련해서도 이미 큰 틀에서 연대는 무조건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고 했다. 다만 연대가 될지 합당이 될지에 관한 최종 결과는 미지의 영역이기에 당내 누구도 예단하기 어렵다 고 했다.김 대표는 당내 찬반이 있는 것도 온 국민이 안다 며 이 부분에 대해 민주적 절차를 거쳐 양당 당원의 압도적 의사를 확인하며 처리할 것 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도부 인사 또는 의원 모두가 가급적 개인의 의견 표현을 삼가고 이 일을 맡은 기구에 맡기는 것이 좋다 며 당원들은 자연스러운 의견을 많이 표명해도 좋지만 서로의 감정적인 부분을 자극하기보다는 합리적 토론을 해 주시면 당으로서는 매우 감사할 것 이라고 했다.김 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 측에서도 빨리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지정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며 이중 당적 문제도 매우 중요한 선결문제여서 전제 조건은 아니지만 병행 과제로 처리할 것 이라고 했다.앞서 청와대는 전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신임 법무부장관 후보자 등 6개 부처 상대 개각을 발표했다.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에 이형일 1차관, 신임 법무장관 후보에 김승원 민주당 의원 등이다.야권에서는 김 의원 법무장관 후보 지명을 공소취소 포석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에 지명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두고 일부 보수 진영에서 꼴페미(페미니스트의 멸칭) 등 원색적 비난이 나오고 있다.청와대는 조국혁신당 출신인 이해민 의원을 신임 AI미래기획수석에 발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