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04T07:07:36

기후장관 "사무관 사망진상 철저히 규명…100명 늘려야"

원문 보기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최근 발생한 사무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업무 과중 해소를 위한 인력 충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 겸 기자간담회에서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기후부의 문화와 시스템도 근본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이날 오전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 폭증, 인력 부족, 시간 외 업무지시 등 기후부의 구조적 과로와 낡은 조직문화를 규탄한 바 있다.국공노 측은 조직의 역할에 부합하는 적정 인력을 즉각 배치,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를 근절 등 6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김 장관은 노조에서 제안해 준 여러 가지 내용들도 귀담아듣고 우리 직원들과의 소통을 더 강화해서 앞으로 책임 있는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무장관으로서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업무 시간대에 해도 되는 일인데 업무 시간 외나 주말에 업무 지시를 한다든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조정할지, 늘어나고 있는 업무량을 어떻게 조절할지를 최대한 노조하고 상의해서 할 수 있는 한 최대치로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다 며 조직이 전체적으로 민주화되고 투명화되고 일과 여가가 조화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 고 했다.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증원 규모를 묻자 다다익선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최소 100여명 정도에 가까운 인력 증원은 있어야 될 거라고 보여지는데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해봐야 알 것 같다 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도 손이 아주 많이 가고 있어 인력이 필요하고 자원 순환도 필요한 영역이고 전력망 관련해서도 전체적으로 지원하는 부분도 필요하다 며 곳곳에서 새로운 과제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인력 증원이 불가피해 보인다 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