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24T06:40:56

정청래, 대표 사퇴 직후 문재인과 만나…"따뜻하게 손 잡아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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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출마가 예상되는 정청래 전 대표가 24일 공식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정 전 대표가 이날 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한 첫 행보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약 10분간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에 연 평산책방 운영자 자격으로 도서전에 참여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김대중 육성 회고록 , 노무현 전 대통령 전집 운명이다 , 문재인의 운명 , 이재명 대통령의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 등 책 네 권을 구매했다. 이후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약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며 평산으로 제가 한번 가겠다 라고 했다.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마친 정 전 대표는 기자들에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4분의 책이 전시돼 있어서 구매했다 고 했다.이어 책을 사면서 (문 전 대통령께) 사퇴의 변으로 김대중과 노무현,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꽃피워야 된다고 했다 고 말씀드렸더니 잘했다 고 하시더라 고 했다.그는 문 전 대통령님과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고 온 것이 아니고 원래 오늘 평산마을에 가서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여기에 오신다길래 왔다. 그래서 문 전 대통령은 아마 오늘 아침까지 모르셨을 것 이라며 불쑥 찾아와서 영업을 방해하는 것 같아서 빨리 가야 하겠다 고 했더니 이거는 꼭 설명을 듣고 가라 고 하시더라 고 했다.그러면서 오랜만에 봬서 너무 반갑고 또 건강하신 것 같으니까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셔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