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5T03:00:00

‘서학개미’ 투자 급증 영향…對美 투자 자산, 1조달러 첫 돌파

원문 보기

지난해 개인과 기관의 미국 투자가 급증하고 주가도 오르면서 한국인이 미국에 투자한 금융 자산 잔액이 연말 기준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의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대미(對美) 금융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대외 금융 자산 2조4396억달러 중 47.1%를 차지하며 전년보다 2042억달러 늘어난 1조1492억달러를 기록했다. 자산 잔액, 증가 폭, 비중 모두 역대 최대다. 다음으론 유럽연합(EU)이 3075억달러(12.6%)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시아가 2795억달러(11.5%)가 뒤를 이었다. 중국에 대한 투자 잔액은 41억달러 감소한 1398억달러(5.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