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5-21T09:52:15

노동장관, ILO 사무총장과 회담…"사람 중심 AI 전환 협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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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한국을 방문한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과 만나 사람을 위한 인공지능(AI) 전환 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번 면담은 지난 2022년 10월 웅보 사무총장이 취임한 후 처음으로 노동부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양측은 이날 면담에서 ▲사람 중심 AI 정책 추진방향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 ▲한·ILO 협력사업 등 파트너십 강화 ▲ILO 내 한국 역할 확대 및 위상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김 장관은 한국 정부는 디지털 혁신 역량과 제조·ICT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전환과 기술혁신을 추진해왔다 며 이재명 정부는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 보장 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포용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책임 있는 AI 활용과 노동시장 전환에 관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기여해나가고자 한다 며 한국과 ILO가 긴밀히 협력한다면 기술혁신과 노동권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 중심의 모범적 AI 전환 모델을 국제사회에 함께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웅보 사무총장은 한국의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제안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AI 시대 양질의 일자리와 사람 중심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ILO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웅보 사무총장은 22일까지 방한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 노동계 및 경영계 대표 면담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서울고용센터를 방문해 AI를 활용한 한국 고용노동행정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AI 면접 등 디지털 기반 고용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웅보 사무총장은 AI를 활용한 한국의 고용노동행정모델은 향후 개발도상국에도 적용가능한 우수한 정책 사례 라며 한국의 역량과 경험이 국제 사회에도 의미있는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공유하고 전파해달라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