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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9-03T22:25:00
짚라인 타던 초등생, 바다 빠져 1시간 덜덜…업체 흔한 일 119 안불러
원문 보기전남 여수의 한 호텔 해상 짚라인 을 타던 초등학생이 바다에 빠져 1시간 만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15일 가족들과 여수의 한 호텔을 찾아 옥상에 설치된 짚라인을 이용했다. 이 짚라인은 호텔 24층 약 130m 높이에서 출발해 바다 위를 가로질러 내려가는 시설이다. 당일 오전에는 비가 조금 내리고 바람이 불었지만 이후 비가 그치자 A씨와 초등학교 6학년인 큰딸이 짚라인에 탑승했다. 아내와 작은딸은 아래에서 이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몸무게가 약 50㎏인 딸은 업체가 정한 탑승 기준을 충족했다. 하지만 다른 이용객들과 함께 출발한 딸은 처음부터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이동했고 결국 전체 구간의 약 4분의 3 지점에서 멈췄다. 업체 직원들은 견인장치인 이른바 마중이 를 보내 아이를 이동시키려 했다. 이 과정에서 견인장치와 연결된 보조 로프가 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