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7T06:13:00

김원형은 벤클 어떻게 봤을까 최민석, 당황·흥분될텐데 잘 던지더라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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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원형(54) 감독이 전날(6일) 치열한 승부 속에서 발생한 벤치클리어링 사태를 침착하게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한 영건 최민석(20)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해당 상황은 6일 경기 도중 6회초에 발생했다. 마운드를 지키던 최민석이 키움 히어로즈 선두타자 임병욱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임병욱이 타임 요청을 하며 한 박자 쉬어갔다. 이어 최민석이 던진 2구째 145km 속구가 임병욱의 엉덩이 쪽을 강타했다. 타임 요청 직후 몸에 맞는 볼이 나오자 오해를 한 임병욱이 마운드로 걸어 나갔고, 양 팀 선수들이 일제히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오며 올 시즌 첫 벤치클리어링이 발발했다. 최민석이 즉각 모자를 벗어 사과했고, 양 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만류하면서 사태는 큰 불상사 없이 마무리됐다. 최민석은 침착하게 최주환, 김웅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여동욱까지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결국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