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3T15:50:00
“교육감 선거, 인기 투표로 변질… 학교가 공약 도구 돼버렸다”
원문 보기“선거철만 되면 교육감으로 누구를 뽑아야 하느냐는 전화를 수십 통씩 받습니다. 교사인 우리도 잘 모르는데 일반 국민이 어떻게 알겠습니까.”본지와 한국교총이 전국 교사 6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학교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가 쏟아졌다.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학교 현장이 어떻게 바뀌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8.1%가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바뀐 게 없다’는 13.6%였고,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8.3%에 그쳤다. 교사들이 교육감 직선제에 사실상 낙제점을 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