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6T01:43:26

조국 "한동훈과 부산 대결 생각도…與에서 출마 말려 아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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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6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지난 1월께 부산도 (출마지로) 유력한 곳이었다 며 호남은 아니라고 이미 선택했고 부산이냐, 수도권이냐 고민 중이었다 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에서 민주당의 요청이 없었으면 부산이 1순위가 될 수 있었나 라는 물음에, 그 점이 좀 아쉽다. 아쉬운 점이 있다 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대표와의 대결을 생각했었나 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생각했었다. 솔직히 이야기하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며 제 고향이기도 하고, 부산에서 제가 부산 출신이란 것을 다 알고 있고 친구, 선후배도 많을 것 아닌가. 크게 게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 이라고 답했다. 다만 부산 북구갑은 형식적인 이유지만 재보궐이 더불어민주당 귀책 사유로 열린 곳이 아니다 라며 (민주당의) 다른 사람이 연락이 와서 부산은 안 왔으면 좋겠다 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했다. 그 논거는 제가 부산에 가면 보수 결집을 야기한다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서 부산시장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 현실이라고 봤다. 민주당의 공식 요청은 아니지만, 민주당의 상당한 유력한 분이 저를 아끼는 마음에서 얘기했다. 그 말이 수긍되고 또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분들도 거의 같은 이야기를 하셨다 고 했다.평택을 재선거 출마와 관련해선 극우 내란 세력인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 책임 정치 원칙상 재보궐 선거의 경우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은 후보를 내면 안 된다, 국민 눈높이에 쉬운 곳은 나가면 안 된다 이 3가지 원칙에 따라 평택을을 정한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귀책 사유가 있는 재보선 세 지역 중 평택이 가장 험지이기 때문에 거기를 가서 승부하는 것이 저는 민주당 반발도 덜하고 저로서도 명분이 있다 판단했다 며 평택을에서 민주·진보 진영이 연대, 단결할 수 있다고 본다. 그 경우 진보당으로 단일화해야 될 필연적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제가 국힘 제로, 평택을 도약을 위해 가장 경쟁력 있다 고 했다.보수 정당 간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는 제 추측이지만 보수 단일화 안 될 것이라고 본다 며 저는 다자대결 통해 제가 이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제가 뛰어들었다 고 언급했다.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논의에 대해선 (민주·조국혁신당의) 두 사무총장이 조만간 만날 것으로 알고 있다. 연대에 대한 추상적, 일반적이지만 원칙 정도는 합의해야 된다는 것이 제 원칙 이라며 향후 6·3 이전, 이후까지 양당이 어떤 관계를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큰 틀에서의 합의가 필요하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