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3T21:37:59
트럼프 소유 골프장으로 돌아온 PGA 대회… 온 가족 이끌고 총출동
원문 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플로리다주(州)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오쯤 등장해 장남 트럼프 주니어, 차남 에릭 트럼프 부부 등과 함께 18번 홀에 앉아 선수들이 대회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종종 전화를 받으며 업무를 보기도 했다. PGA는 지난 10년 동안 트럼프의 대선 출마와 폭언, 1·6 의회 습격 선동 등을 이유로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대회를 여는 것을 꺼려왔지만, 트럼프 2기 들어 이런 입장을 철회했다. 이날 대회에선 캐머런 영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6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려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의 김시우는 공동 4위로 올 시즌 여섯 번째 톱10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