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0T06:08:35

산단공, ESG 공시·규제 앞두고 기업 탄소데이터 나홀로 관리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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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탄소 규제가 본격화된 가운데 우리 수출기업 대다수가 표준화된 플랫폼 없이 제각각 관리하거나 수기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움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비책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대한상공회의소(상의)가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산업단지 탄소배출 관리(MRV) 플랫폼 수요조사 결과 수출기업의 99.3%가 고객사(바이어)로부터 탄소 배출 데이터 제출을 이미 요청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