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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5-10T18:45:57
주중 이란대사 "美합의에 강대국 보증 필요…中 가능"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중국 주재 이란 대사는 10일(현지 시간) 미국-이란 종전 합의에는 강대국들의 보증이 필요하다며 중국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CNN에 따르면 압둘레자 라흐마니 파즐리 주중 이란대사는 이날 엑스(X)를 통해 어떤 잠재적 합의든 반드시 강대국의 보증이 수반돼야 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도 논의돼야 한다 고 밝혔다.그는 이어 중국과 러시아는 영향력 있는 두 주요 강대국 이라며 이란 및 페르시아만 연안 국가들 사이에서 갖고 있는 위상을 고려할 때 중국은 어떠한 합의에 대해서도 보증국 역할을 할 수 있다 고 했다.중국과 러시아는 모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다. 중국이 평화 합의의 보증국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은 지난달 초 미-이란 협상을 앞두고 중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들은 그가 베이징에서 중국의 보증국 역할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란은 이날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의 최근 종전안에 대한 답변을 전달했다.14~15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